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 (문단 편집) === 프랑스령 인도양 군도 지구(District des îles Éparses de l'océan Indien) === [[마다가스카르]] 주위에 흩어져 있는 여러 무인도들. 모잠비크 해협에 있는 바사스 다 인디아 섬(Bassas da India), 유로파 섬(ile Europa), 후안 데 노바 섬(ile Juan de Nova), 글로리외즈 섬(iles Glorieuses)과 마다가스카르 동북쪽에 있는 트로믈랭 섬(ile Tromelin)을 묶은 지구로, 모두 무인도이다. 섬들의 면적은 모두 합해서 38.6㎢로 가장 큰 섬인 유로파 섬의 면적이 28㎢이다. 트로믈랭 섬은 [[모리셔스]]가 영유권을 주장하는 [[영토분쟁]] 지역이며, 글로리외즈 섬은 [[마다가스카르]]와 [[코모로]]가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어 세 나라의 [[영토분쟁]] 지역인데, 코모로는 이곳이 역사적으로 [[마요트]]의 일부였다며 마요트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겸 하여 이곳의 영유권까지 주장하고 있다. 트로믈랭 섬은 18세기 노예 무역으로 인해 생긴 비극의 현장이기도 하다. 1761년 프랑스 노예 무역선인 루틸(L'Utile)호는 이 섬 근처에서 좌초했다. 백인 선원들과 흑인 노예들은 섬에서 수개월을 보냈는데 백인 선원들은 노예들에게 물과 식량을 주지 않아서 많은 노예들이 사망했으며 이후 백인들만 보트를 만들어서 모리셔스로 탈출했다. 노예들에겐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살아남은 60여명의 흑인 노예들은 이후 15년 동안 거북이와 바다새를 잡아 먹으면서 생존해야 했다. 관련 기록에 따르면 이 선원들은 탈출에 성공한 이후 모리셔스 총독에게 구조선을 트로믈랭 섬에 보내줄 것을 청원했지만, 노예들을 굳이 구조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총독은 승인하지 않았고 그대로 잊혀졌다. 이후 1776년에야 우연히 이 섬을 지나가다가 흑인들을 발견한 한 프랑스인 선원이 보트로 접근하여서 약 6명을 데리고 모리셔스로 탈출했으며, 곧이어 세발리에 드 트로믈랭(Chevalier de Tromelin)이 이끄는 구조선이 이 섬에 도착해 나머지 흑인 8명을 구출했다. 섬의 이름은 이 사람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 당시 구조된 흑인들은 자신들 외에 8명의 다른 생존 흑인들이 별도로 작은 보트를 만들어 섬을 탈출했다고 증언했으나 이들에 대한 추가 기록은 없다. 2006년 프랑스 고고학팀이 섬을 방문해서 발굴조사를 한 결과 화덕과 구리로 된 주방 도구, 산호초와 모래를 이용해 쌓은 건물 벽의 잔해, 생존자들이 먹고 남긴 뼈 등을 발굴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81836|낭트 성(Nantes Chateau) 전시관 기행]]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07021569748|한국경제 기사]] [[http://omalareunion.over-blog.com/2016/02/une-histoire-de-l-ocean-indien-les-oublies-de-tromelin.html|미국 고고학 연구소 출판지 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